OKKY세미나 IT회사 탐방기 - 18.02.27

TGL경복빌딩의 eBrain에서 있었던 OKKY세미나에 형들과 다녀왔다.
마이다스 아이티에서 10년 3개월 5일(?) 일하다가 나오신 황후순님이 세미나를 해주셨고,
주제는 IT회사 탐방기 였다.

황후순님의 이력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안전도 시뮬레이션등을 하는 회사, 인공지능 면접 솔루션 개발 등),

어떻게 많은 회사들을 다녀오실 수 있었는지도말씀해주셨는데,
facebook등과 같은 SNS를 활용하신다고 한다.

예를 들면 회사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니 나를 알려야 하므로, 그 회사에 다니는 사람 등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하는 식으로 인맥을 확장해 나가는 방식!
SNS에서 소통하다가 방문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연사님은 개발자로 10년을 일을 하셨는데 퇴사를 하게 된 계기는 두가지라고 했다.

  1. 데이터 사이언스, AI 에 흥미가 있었고, TensorFlow 등에서 가져다 쓰는것보다는 직접 개발해보고 싶었다
  2. 영어를 활용하는 환경

싱가폴로!


기업탐방 - 해외(싱가폴)

싱가폴 페이스북

  • 식당이 좋다,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으므로 음식도 종류별로 준비된다.
  • 성과위주이기에 업무에 도움이 되거나 휴식을 위해 음주가 가능하지만 대부분 안함
  • 모니터에 코드만 안찍히면 구경가서 사진촬영도 가능
  • 모든 층이 계단으로 연결되어있고, face to face 를 선호한다 - 전화 잘 안울림
  • 포토존이 많다. 왜..?
  • 면접
    1. 길다 - 한두달걸림
    2. 기술면접을 분야별로 본다
    3. 면접마다 평가해서 회사가 연봉을 측정
    4. 통과하면 면접자에게 희망연봉을 묻는다
    5. 측정치랑 일치하거나 측정치보다 낮으면 계약서, 측정치보다 높으면 협상
      일단 한 10억 던지고 협상ㄱㄱ
  • 몸값을 제대로 받아야 일도 제대로함 - 연봉만큼의 일이 들어옴
  • 순수개발자의 비중이 생각보다 작음 - 로컬화 위주이기 때문


WeWork, stashaway(이주원님)

  • 면접
    1. 페이스북과 다르다
    2. 면접자가 연봉을 먼저 제시하고
    3. 그 금액에 맞는 면접을 회사가 준비해온다 - 통과하면 처음 부른 액수 그대로 받는다
  • 한국: 신입은 개발좋아하는 사람, 경력은 필요한 스택에 맞는사람
  • 싱가폴: 지원자가 잘하는 언어로 면접봄(연봉에 맞춘 난이도로), 나머지 언어는 들어와서 배우면됨
  • 개발자에 대한 대우가 다르다 - 대졸4년차 기본연봉1억
  • 회사보다는 가족 - 남들 쉴 때 일하는 것은 혼자 미꾸라지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임


Grab(아시아버전 우버) 그랩

  • 연사님이 만나신 분은 Google Developer신분(?)이셔서 코딩테스트 패스하셨고 화상면접, 라이브코딩 여러번을 거치셨다고 한다.
  • 카카오 입사도 통과하셔서 그 연봉의 2.5배를 제시했는데 바로 계약서가 왔다(회사가 자체 평가한 금액을 넘지 못했다는 의미..)
  • 입사연봉기준으로 다음 연봉협상 이뤄지기 때문에, 첫 연봉이 중요하다.


황후순님이 알려주신 팁!

  • 혼자 공부하는건 오픈소스외에는 큰 프로젝트보기힘들다 따라서 회사에들어가서 배우는게 빠르다.
  • 면접여러번 보다보면 언어도 늘기 때문에 영어에 너무 좌절하지 말것!
  • 영어 회사들어가서 해라
  • 기술을 보고, 사람을 본다
  • 개발자는 개발에도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다. 배우면되기에!

싱가폴->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나라


기업탐방(국내)

Clova(naver)

  • 네이버의 인공지능분야 담당
  • AI관련해서는 면접자가 기여할 부분이 있다면 학사도 뽑음(싱가폴은 학사면 서류에서 이미 거른다고함)
  • 성과중심 - 본인 업무를 다했다면 출근카드 찍기만 하면된다.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

  • 평생직장따윈 없다, 최고가 되어 떠나라

    카카오

  • 대부분 어떻게든 관리자가 되지 않으려고함. 개발자로 남으려함

    구글코리아

  • 영어 중요하다, 아주 잘해야함
  • 자유로운 문화 - 익히 아는 딱 그 문화
  • 영어보다 소통능력이 더중요함 - 공감능력, 소통, 성과를 잘보여주는 능력
  • 인사평가는 자기PR로 함
  • 구글에 천재가 많음, 하고싶어서 하는 천재, 노력하는 천재가 많다.

    삼성SDS - 애자일 코어팀

  • si회사로 볼 수 있지만 애자일 코어팀은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조직
  • 삼성의 새로운 문화를 이끌려는 조직

    셈웨어

  • 서울대에 있는 회사
  • math tool개발
  • mathFreeOn
  • 실패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실수로 여김, 실수성공하기 위한 과정임
  • 우주의 움직임도 그래픽으로 물리, 지구과학등으로 분야 넒히려고 함 - 동현이?

    데일리 인텔리전스

  • AI플랫폼 - 다빈치(DaVinCi)
  • 은행 및 보험사
  • 더루프 - 루프체인
  • 인프런 - 강사와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

    오마이랩

  • 잔디 시작한 개발자(최영근), 이규원 - c#개발자 오마이랩CTO

    코더블/ 상상충전소

  • 교육커리큘럼, 책만듦


프로vs 고수

나는 어느 쪽을 추구하는지 고민해볼 부분

  • 프로
    • 돈에 움직이는 사람,
    • 회사에서 원하는 방향을 따르거나 맞는 곳을 찾아감
    • 고객의 니즈를 맞춰줄 수 있는 사람
    • 자신의 가치를 돈으로 판단

  • 고수
    • 일은 프로처럼함(고객의 니즈) + 자기의 생각을 담음
    • 고객의 니즈를 바꾸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 추가됨
    • 자신에 대한 가치를 기술적인 것으로 판단

  • 은거하면서 아트하는데 그걸로돈도 들어오는…??

개발자 테크트리의 끝은?

  • 관리자냐 테크니션이냐… 고민할 필요없다
  • 회사에 필요한 기술을 공부하면됨 필요 한것을 공부
  • 현재는 선택할 것이 많다(두갈래가 아니다)

공부는 공부의 결과를 낳는다.

  • 언어는 도구다!
  • 책보다는 도큐먼트!
  • 책은 모르고 쓰는 사람도 많다 - 책을 볼때는 다 코드짜보고 맞는지도 확인할것!
  • 기술공부도 좋지만 시야와 그릇을 넓힐것.

개발은 8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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